[노엘 갤러거] 내가 한국에 없다면 당신에게 직접 찾아가는 수밖에

난 올해도 콘서트 가긴 글렀구나 생각했지만... 잠깐 난 한국 대신 얘네 주무대인 영국에 있잖아 싶어

뮤즈, 텍댓 등등의 공홈을 뒤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실낱같은 희망이 무너졌다 다 솔드아웃ㅠㅠㅠㅠㅠ

한국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티켓 가격도 가격이지만 이미 몇개월 전에 다 팔려서 돈 있어도 살수 엄ㅋ슴ㅋ

아직 덜 팔린데는 내가 살 곳에서 엄청 떨어진 북부지방 티켓들 차라리 내가 국경을 넘어 프랑스를 가고 말지...

진짜 이때만큼의 멘붕은 없었을듯ㅋㅋㅋ 친구들이 한국에서 못보면 영국가서 보면 되지!!라고 얘기해줬는데

그래서 나도 아 그럼 영국가서 덕질을 좀 즐겨볼까 싶었는데 공부나 하라는 신의 계시가 내린듯ㅋㅋ큐ㅠㅠㅠㅠ

일단 우선으로 두던 밴드 공연은 다 물 건너 갔고 노엘도 혹시나 싶어 찾아봤는데 역시나 윗쪽은 거의 전멸

엄청 실망해서 걍 생각없이 쭉쭉 내림ㅋㅋㅋㅋㅋㅋㅋ 진짜 마우스 휠만 굴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다가 ★따닿★ London, United Kingdom 발견!!!!!!!!!!! 그래도 난 아직 경계를 풀지 않고 BUY TICKETS을 클릭

이것도 이미 다 팔렸으면 있으나마나니까ㅋㅋㅋㅋㅋ 근데... 근데.... 아직 티켓팅 전임!!! Hooray!!!!!!!!

2월 6일날 티켓팅임!!!!! 장소도 런던임!!!!!!!!!!! 공연 날이 심지어 토요일임!!!!!!!!!!!! 나름 큰 락 페스티벌임!!!!!!!!!!!!!

장소, 시간, 티켓팅 여부 모든게 날 만족시키는 콜링 페스티벌ㅋㅋㅋ 티켓팅 날짜가 안타깝게도 서울 갔다 와야되는 날이라

비자 센터만 갔다가 바로 날라와야될듯ㅋㅋㅋㅋㅋㅋ 근데 이게 외국 결제가 필요한 부분이라 잘 될까 걱정은 된다

안 되면 뭐 어쩔 수 없는거고... (슬프지만 교통비, 숙박비 아꼈다고 생각해야지...... 흡..........) 그래도 발견해서 정말 다행이다

근데 콘서트가 아니고 락 페스티벌이라 혼자가면 덜 신날듯ㅠㅠㅠ 7월 안에 친구 사귄다 해도 이미 티켓팅은 끝났으니ㅠㅠㅠㅠ

 

아.... 이 글은 나도 보러 갈 수 있다는 기쁜 마음에 싸질러버린 글입니다.....ㅋㅋ 한국에서도 영국에서도 다같이 높나새 공연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