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어제 포폴 관련 숙제 때문에 스트레스 받으면서
꽁 공카 이벵 후기글까지 보니까 현타 쩔어서...
막 10년동안 내가 이 배우를 팠는데 날 알지도 못하겠지
나 지금 뭐하는거지 같은 갑자기 뜬금없는 자괴감에 빠져서..
꽁 그냥 언제부턴가 편안한 느낌의 당연한 존재가 되었는데
요즘 다시 너무너무 멀어지는것 같은 느낌을 받아서....
그래서 공기 들으면서 다시 친근꽁 기운 받고 극복ㅋㅋㅋㅋ
나 진심 덕후 맞다고 생각 들었구요..... 내배우한테서 느끼는
현타를 내배우로 극복하다니ㅋㅋㅋㅋ 그래서 힘내서
숙제도 열심히 해감ㅋㅋㅋ 오늘 통과도 해서 겁나 기분 좋았다
내가 어딜 가겠나요.... 그냥 포폴 스트레스 핑계였을뿐ㅋㅋ
02.
이제 3개월 정도면 지금 배우는거 끝나고 포폴반 들어가는데
내 여행계획은 언제짜지...... 나 여행 못갈듯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영국에 있을때 가는 유럽여행이 꿀이었다는걸 절실히
느끼고 있다 일주일만에 짜서 가는 미친짓따위 다시는 못하겠지
03.
요즘 덕질을 열심히 하고 있어서 맨날 마우스 딸그닥 거리고 있는건데
이모부께선 나 완전 열공하고 있는줄 아신다.... 컴퓨터 관련해서 배워서ㅋㅋ
숙제도 겨우 해가는 불량학생인데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